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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포스팅에서는 미국 입국 시 세관신고서 꿀팁 및 면세 한도 활용법과 관련된 최신 자료를 정리하여 다음에서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포스팅에 요약 자료와 자주묻는질문도 함께 작성하였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본 포스팅에 포함된 미국 입국 시 세관신고서 꿀팁 및 면세 한도 활용법은 작성 시점 기준으로 최신 정보를 바탕으로 하였으며, 추후 변경될 가능성이 있으니 참고용으로 활용하시길 권장드립니다.
미국 입국 시 세관신고서 꿀팁 및 면세 한도 활용법
미국 입국 시 세관신고서 꿀팁 및 면세 한도 활용법 자료는 아래와 같이 정리하여 알려드리니 참고 바랍니다.
미국 입국 시 세관신고서 꿀팁 및 면세 한도 활용법 자료 정리
미국 입국 전·후의 세관 절차는 여행 일정 중 생각보다 많은 시간을 소모하고, 신고서 작성 실수로 불필요한 오해가 생기기도 합니다. 특히 면세 한도를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따라 여행 경비를 절감할 수 있으므로, 미리 준비하고 요령을 익혀두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 글에서는 한국인 여행자를 위해 미국 입국 시 제출해야 하는 세관신고서(CBP Form 6059B)의 작성 요령부터, 면세 한도 효과적으로 활용하는 방법까지 상세히 안내해 드립니다.
1. 세관신고서(CBP Form 6059B)란 무엇인가요?
미국 입국 시 항공기나 선박 내에서 배부받는 세관신고서(CBP Form 6059B)는 여행자가 신변품과 소지품, 반입 금지·제한 물품을 신고하는 문서입니다. 이 신고서를 통해 미국 세관국경보호국(Customs and Border Protection, CBP)은 여행자의 반입 물품을 파악하고, 적정한 세금을 부과하거나 검사를 진행합니다.
· 목적: 여행자 물품 신고, 면세 한도 적용, 금지·제한 물품 적발
· 제출 시기: 미국 입국 심사 전, 퍼스트 클래스·일반석·크루즈 등 모든 승객 대상
· 공식 명칭: CBP Form 6059B (Customs Declaration)
2. 신고서 각 항목 이해하기
세관신고서는 크게 다섯 개 영역으로 구성됩니다. 항목별 의미를 정확히 파악하고, 빠뜨리지 않고 기재해야 원활한 입국이 가능합니다.
1. 인적 정보
o 성명, 생년월일(Date of Birth), 국적(Citizenship), 여권 번호(Passport Number), 항공편 명(Flight No.)
o 여권 번호와 생년월일 오타가 가장 빈번하므로, 여권을 보면서 정확히 적으세요.
2. 주소 및 체류 정보
o 미국 내 체류 주소(Address in the United States): 호텔명·주소 또는 친지·지인 주소
o 체류 기간(Length of Stay): 며칠간 체류할지 대략적으로 기입
3. 세관 질문란
o “동물·식물·과일·육류 등을 소지했습니까?”
o “과세 대상 물품($800 초과)을 소지했습니까?”
o “과거 특정 국가 체류 이력” 등 예·아니오로 표시
o 모든 질문에 정직하게 답변해야 하며, 거짓 기재 시 벌금 또는 입국 거부 사유가 됩니다.
4. 신고 물품 내역
o 800달러 면세 한도를 초과하는 물품, 주류·담배·선물 등을 반드시 기재
o 개수(Unit)와 가액(Value in U.S. Dollars) 칸은 숫자만 사용하고, 달러당 환율 계산을 미리 준비
5. 서명 및 날짜
o 서명(Signature)은 여권상 영문 이름과 동일하게
o 날짜(Date of Arrival)는 미국 입국 날짜로 기재
3. 신고서 작성 시 자주 발생하는 실수와 주의사항
· 주소 기입 빠뜨리기
→ 미국 체류 주소를 몰라도 “Unknown” 대신 방문 호텔이나 친구 집 주소를 정확히 기록하세요.
· 달러 환율 계산 오류
→ USD–KRW 환율을 미리 확인해, 원화 구매액을 달러로 환산할 때 소숫점 이하 반올림 규칙을 적용하세요.
· 물품 가치 과소·과대 신고
→ 구입 영수증을 챙겨 적정한 가치를 신고하고, 가액 변경 시 CBP 직원에게 바로 알려 정정합니다.
· 질문란 누락
→ 예·아니오 질문란(Yes/No)에 둘 다 표시하지 않거나 빈칸으로 남기면 추가 확인을 받습니다.
· 서명 불일치
→ 여권 영문명과 서명 불일치 시 입국 심사 지연 및 의심을 받을 수 있으므로 동일하게 서명하세요.
4. 면세 한도($800) 개념과 적용 대상
미국은 여행자 1인당 800달러(USD) 상당까지 면세 혜택을 줍니다. 즉, 800달러 이하 구매 물품은 관·부가세 없이 반입할 수 있습니다.
· 면세 한도 기준
o 구매 총액 합산: 면세 한도는 항공편별이 아닌 여행자별 연 단위 적용
o 면세 초과분에 대해서만 관세 부과
· 동반 가족 합산
o 동반 가족(동일 가구, 항공편 함께 탑승)은 각자 800달러 한도를 가짐
o 단, 동행자가 면세 혜택을 포기(가족 간 면세 공유 불가)
5. 주류·담배 반입 규정과 꿀팁
주류
· 면세 한도: 1인당 1리터(750ml~1L)까지 면세 적용
· 주의사항
o 24% 이상 주류(와인·리큐어 등)는 별도 제한 가능, 미국 주별 법령 확인 필수
o 유아용 수유 목적으로 필요한 분유·유아용 우유 등에 해당하지 않음
· 활용 팁
1. 1리터 용량 맞추기: 면세 1리터를 초과하지 않도록 병 크기를 미리 확인
2. 빈 병 활용: 현지 대량 구매 시 빈 병을 가져가 담아 오면 면세 혜택 활용 가능
담배
· 면세 한도: 200개피(1보루), 시가 50개롤 또는 시가 100개피까지 면세
· 주의사항
o 주별, 공항별 금연 정책 준수
o 전자담배 니코틴액은 별도 규제 대상, 반드시 신고
· 활용 팁
1. 소포 배송: 대량 구매 시 미국 내 소포 배송 후 방문 시 수령(물류비·세금 고려)
2. 라이터 기내 반입: 일회용 라이터 1개는 주머니에 소지 가능
6. 선물·기념품 반입 전략
· 면세 한도 내 포함: 선물용 초콜릿·향수·기념품 가액 합계가 800달러 이내면 면세
· 개별 발송 활용: 대형 기념품(공예품 등)은 항공기 위탁 수하물로 발송하거나 항공사 화물 서비스 이용
· 포장 주의: 액체류(향수·화장품)는 용량 제한(Liquid 100ml 이하) 및 보안 검색 대비 별도 포장
7. 전자기기·카메라 장비 신고 요령
· 미국 내 개인 사용 목적 전자기기
o 노트북, 태블릿, 스마트폰 등: 일반적으로 면세
o 단, 체류 중 대여·판매할 목적이면 신고 필수
· 고가 장비(카메라·드론 등)
o 구매 가액 합산하여 면세 한도 적용
o 장비 대여·판매 목적일 경우 CBP에 별도 신고
8. 면세 한도 초과 시 세금 계산 및 납부
800달러 초과 시 과세 방법은 간단합니다.
1. 초과 금액 파악
o (총 구매액 – 800달러) = 과세 대상 금액
2. 관세율 적용
o 일반 소비세(General Import Duty) 약 2~5% 수준
o 주별 세율 차이 존재하므로, CBP 직원에게 문의
3. 세금 납부
o CBP 직원이 직접 계산 후 현장 신용카드 또는 현금 납부
o 영수증(CBP Form 6059B 뒷면 붙임)에 납부 내역 기재
과세 대상 금액이 크지 않다면, 추가 세금 부담이 크지 않으므로 신고 후 즉시 납부하고 통관 절차를 마무리하세요.
9. 자주 묻는 질문과 꿀팁 모음
1. “친구 선물까지 합산해야 하나요?”
– 네. 여행자 본인이 반입하는 물품 가액 총합을 계산하며, 선물용도 모두 포함됩니다.
2. “환율 계산은 어디 기준으로 하나요?”
– 출국 전날 은행 고시 환율 혹은 카드사 결제 환율을 참고해 반올림 처리하세요.
3. “면세 한도를 가족 간 나눌 수 있나요?”
– 불가능합니다. 각자 800달러 한도를 개별로 사용해야 합니다.
4. “Duty-free 면세점 구매 물품도 신고해야 하나요?”
– 기내 면세점 물품은 물품 제출 시 CBP 신고서에 기입하고, 봉인 상태로 가져오면 별도 관세 부과 없이 통과 가능합니다.
5. “현장에서 신고서 수정이 가능한가요?”
– CBP 직원에게 수정 요청하면 수정본을 발급받아 사용합니다.
6. “애완동물·식물·육류도 신고해야 하나요?”
– 반드시 신고해야 하며, 미신고 시 벌금 및 강제 반송 대상이 될 수 있습니다.
7. “드론·낚시용품 등 스포츠 장비는 신고 대상인가요?”
– 고가 장비이므로 구매 가액에 포함해 신고하고, 대여·판매 목적일 경우 별도 신고하세요.
8. “신고서 분실했는데 다시 받을 수 있나요?”
– 승무원에게 요청하거나 입국장 내 CBP 안내 데스크에서 재수령 가능합니다.
9. “전자담배 배터리 기내 수하물 규정은?”
– 배터리 용량 100Wh 이하 기내 반입 가능, 위탁 수하물 금지입니다.
10. “미성년자(미국 시민·영주권자)도 신고서를 작성해야 하나요?”
– 네. 모든 탑승객은 연령 상관없이 별도 신고서 제출 대상입니다.
10. 마무리 체크리스트
· 여권·항공권·CBP Form 6059B 사전 수령 및 작성 준비
· 미국 체류 주소(호텔명·친지 주소) 및 체류 일정 확인
· 주요 구매 영수증 및 환율 계산 내역 챙기기
· 주류·담배·고가 장비 면세 한도 확인 및 신고서 기재
· 기내 면세점 봉인 상태 물품 및 식·동물 반입 규정 점검
· 신고서 서명란 영문 이름·날짜 정확히 표기
· 신고서 작성 후 최종 검토 및 CBP 직원 안내에 따라 수정
미국 입국 시 세관신고서 작성과 면세 한도 활용은 사전 준비와 정확한 정보 파악이 핵심입니다. 위 요령을 참고하셔서 번거로운 세관 절차를 간소화하고, 합리적인 면세 혜택으로 더욱 풍성한 여행을 즐기시기 바랍니다. 안전한 여행 되세요!
미국 입국 시 세관신고서 꿀팁 및 면세 한도 활용법 관련 FAQ
FAQ 1. CBP Form 6059B(세관신고서)란 무엇이며, 왜 작성해야 하나요?
CBP Form 6059B는 미국 입국 시 모든 여행자가 작성해야 하는 세관신고서로, 반입 물품과 개인 정보를 명확히 신고하여 세관국경보호국(Customs and Border Protection, CBP)이 적정한 검사 및 세율 적용을 결정할 수 있도록 돕는 문서입니다. 여권 번호·생년월일·여행 주소 등 인적 사항을 기재하고, 과일·식물·주류·담배·고가 물품 보유 여부와 면세 한도를 초과하는 구매 내역을 모두 신고해야 합니다.
이 신고서를 통해 CBP는 여행자의 휴대품이 미국 법령에 적합한지 확인하고, 면세 대상 또는 과세 대상 물품을 판별합니다. 신고서를 누락하거나 허위 기재할 경우 벌금 부과, 물품 압수, 심지어 입국 거부까지 이어질 수 있으므로, 사전에 신고서 양식을 숙지하고 정확히 작성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입국 심사 전에 종이 신고서를 작성해 제출하거나, 전용 키오스크 자동 신고 시스템을 이용할 수 있지만, 사전에 양식을 숙지해 작성 요령을 익혀 두면 공항 대기 시간을 크게 단축할 수 있습니다. 특히 가족 단위·단체 여행자라면 모든 인원이 별도 신고서를 제출해야 하므로, 여행 전 미리 작성 연습을 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FAQ 2. 신고서 작성 시 반드시 기입해야 할 항목과 작성 요령은 무엇인가요?
세관신고서 첫 부분에는 ‘성명(Name)’, ‘생년월일(Date of Birth)’, ‘국적(Citizenship)’, ‘여권 번호(Passport Number)’, ‘항공편 번호(Flight No.)’ 등 인적 정보를 정확히 기재해야 합니다. 여권상의 영문 이름과 동일하게 표기하고, 오타 방지를 위해 기재 후 반드시 재확인하세요.
두 번째 영역인 ‘미국 내 체류 주소(Address in the United States)’에는 호텔명·숙소 주소 또는 친지 주소를 기재합니다. 모르는 경우 “ 호텔 미정, 첫날 숙소 기재” 등으로 구체적인 방문 계획을 간략히 명시하면 됩니다. 체류 기간은 예정 일수를 적어 두면, 세관 직원이 체류 일정을 파악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세관 질문란(예·아니오 체크)에는 과일·육류·식물류 반입 여부, 마약·총기·희귀동식물 소지 여부, 800달러 면세 한도 초과 여부 등을 모두 빠짐없이 체크하세요. 질문란을 공란으로 두면 추가 확인 절차가 발생하므로, 예·아니오 중 하나를 반드시 표시해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신고 물품 내역’에는 면세 한도를 초과하는 물품, 주류·담배·선물용 기념품 구매 내역을 개수(Unit)와 대략 가액(Value)을 달러로 환산해 기록합니다. 가액은 카드 결제 영수증에 찍힌 금액을 기준으로 하고, 여행 전날 환율 기준을 적용해 소수점 아래는 올림 처리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FAQ 3. 면세 한도 $800 계산법과 환율 적용 요령은 어떻게 되나요?
미국 세관은 여행자 1인당 최대 800달러 상당의 물품을 면세 대상으로 인정합니다. 이 한도는 항공편별이 아니라 여행자별 연 단위로 적용되므로, 같은 여행 중에는 800달러 한 도 내에서만 면세 혜택을 누릴 수 있습니다.
면세 한도를 계산할 때는 원화 구매액을 USD로 환산해야 합니다. 출국 전날 주요 은행(KEB하나, 국민은행 등) 고시 환율을 확인하고, 물품별 원화 금액을 달러로 환산한 뒤 소수점은 무조건 올림 처리하세요. 예를 들어 1,000,000원 구매 시 환율이 1,200원/$1이라면 833.34달러로 계산되지만, 소수점 올림 시 834달러로 신고해야 과태료 위험이 줄어듭니다.
환율 계산기를 스마트폰에 미리 설치해 두거나 메모장에 주요 환율을 저장해 두면, 공항 입국장에서도 빠르게 계산이 가능합니다. 또한 구매 영수증을 모두 모아 두면, 신고 시 세관 직원이 가액을 확인할 때 원활하게 제시할 수 있습니다.
FAQ 4. 주류·담배 면세 한도와 추가 구매 전략은 무엇인가요?
주류 면세 한도는 1인당 1리터(750ml~1L)까지이며, 이 용량을 초과할 경우 추가 관세가 부과됩니다. 와인·위스키·리큐어 등 알코올 농도가 24% 미만인 주류가 해당되며, 24% 이상 고도주류는 일부 주에서 별도 제한이 있으므로 주별 법령을 미리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담배는 1인당 시가(烈) 100개피 또는 시가리로 50개, 또는 담배 제품이 200개비까지 면세됩니다. 전자담배 액상(Nicotine Liquids)은 별도 규제 대상이므로, 반드시 신고해야 하며, 주류·담배와 마찬가지로 영수증 및 제품 라벨을 함께 제시하면 신고 절차가 수월합니다.
추가 구매 전략으로는 1리터 면세 범위 내에서 병 크기를 잘 선택하고, 담배는 간접 구매 방식(미국 내 배송 후 수령)도 고려해 볼 수 있습니다. 또한 면세점과 현지 소매점 가격을 비교해, 전체 예산 관리 및 면세 물품 구성에 활용하면 더욱 합리적인 쇼핑이 가능합니다.
FAQ 5. 기내 면세점(Duty-Free) 구매 물품 신고 및 봉인 유지 요령은 무엇인가요?
기내 면세점에서 구매한 물품은 CBP Form 6059B 신고서 ‘신고 물품 내역’란에 반드시 기재해야 합니다. ‘Yes’를 체크하고, 품목별 개수와 구매 금액을 동일하게 기록하세요. 면세점 봉인(Sealed Bag) 상태를 유지하면, CBP 직원이 봉인 훼손 여부를 확인한 뒤 관세 부과 없이 수하물 검사 없이 통과시켜 줍니다.
봉인백은 열쇠나 봉인 스티커가 부착된 투명 비닐백 형태로 제공되며, 면세점에서 구매 시 반드시 밀봉 상태를 확인해야 합니다. 공항 검색대 통과 시 봉인백을 꺼내 검색대 직원에게 제시하고, 내부 물품을 다시 꺼내지 않도록 안내받으면 안전합니다. 봉인이 훼손된 경우, 재포장이나 재봉인을 요청하기 어려우므로 주의하십시오.
기내 면세점 구매 물품은 한국 귀국 시에도 면세 범위에 산입되지 않으므로, 한국 세관 신고 시 별도 기입하지 않아도 됩니다. 단, 미국 입국 후 재출국 시에는 현지 세관 규정에 따라 다시 신고할 수 있으니, 구매 내역을 잘 보관해 두시기 바랍니다.
FAQ 6. 전자제품·고가 장비(카메라·드론) 신고 시 반드시 알아야 할 점은 무엇인가요?
노트북·스마트폰·태블릿 등 개인 용도로 사용하는 전자제품은 일반적으로 면세 한도 $800에 포함되어 별도 신고 없이 통과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현지에서 판매·대여·재판매할 목적으로 반입하는 카메라·드론·렌즈 등 고가 장비는 반드시 ‘신고 물품 내역’에 포함시켜야 합니다.
고가 장비를 신고할 때는 제품명, 개수, 구매 금액, 구매 시기 등을 상세히 기재하고, 가능하다면 제조사 웹사이트나 한국 내 구매 영수증을 함께 제시해 정확한 가액을 확인받으십시오. 실제 사용 목적임을 증명하기 위해 촬영 샘플 파일이나 대여 계약서를 지참하면 세관 직원의 이해를 돕고, 불필요한 장시간 검사나 압수를 방지할 수 있습니다.
또한, 장비 대여 업체로부터 대여 계약서를 발급받아 휴대하고, 계약 기간과 비용을 명시한 문서를 함께 제시하면 세관 직원이 사용 목적을 신속히 판단할 수 있습니다. 드론의 경우 FAA 등록증이나 비행 허가증 사본을 준비해 두면, 드론 반입·반출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불필요한 불편을 줄일 수 있습니다.
FAQ 7. 반입 금지·제한 물품은 무엇이며, 미신고 시 어떤 불이익이 있나요?
미국은 식물·과일·육류·종자류 등 병해충 전파 우려 물품, 마약·총기·희귀동·식물 등 불법 물품 반입을 엄격히 금지 또는 제한합니다. 각 플라이트·크루즈 탑승 전 기내 안내문과 CBP 웹사이트에서 최신 금지·제한 물품 목록을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
미신고 시 적발될 경우 해당 물품은 압수·폐기되며, 위반 정도에 따라 벌금 또는 형사 처분이 이루어질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허가 없이 반입한 육류 제품은 수백 달러의 벌금 대상이 될 수 있고, 마약류 적발 시 형사 고발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반입 계획이 없다 해도 “예”로 체크 후 CBP 직원에게 확인받는 것이 안전합니다.
특히 동·식물 표본, 의약품(처방전 약 포함), 건강기능식품 등은 제한 품목에 속할 수 있으므로, 영문 처방전, 성분표를 준비해 두고 별도 신고란에 기재한 뒤 확인 절차를 받으시기 바랍니다. 제한 물품이라도 적절한 허가서를 제출하면 반입이 허용될 수 있으니, 사전에 USDA·FDA 등 관련 기관 허가 여부를 점검하십시오.
FAQ 8. 가족·동반자 물품 신고 시 면세 한도 계산과 주의할 점은 무엇인가요?
가족·동반 여행자는 각자 800달러 면세 한도를 개별 적용받습니다. 동반 가족이 동일 항공편으로 입국하더라도, 면세 한도를 합산하여 공유할 수 없으므로 각자 개별 신고서를 작성해야 합니다. 다만, 미성년자(18세 미만)는 부모 또는 법정 대리인의 면세 한도 내에서 물품 반입이 가능하므로, 가족 단위 쇼핑 시 비용을 절감하려면 부모의 한도를 활용하는 것이 유리할 수 있습니다.
항공편 탑승 전 가족 전원이 구매 목록과 영수증을 모아 두고, 반입 물품을 정확히 분류해 두면 입국장 세관 신고 과정에서 혼선을 줄일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부모는 주류·담배, 자녀는 기념품·전자제품 등으로 품목을 분할해 구매하고, 개별 신고서에 정확히 기재하면 면세 혜택을 극대화할 수 있습니다.
또한, 단체 패키지 관광객이나 단체 여행객은 단체 대표자만 면세 혜택을 받는 경우가 있으므로, 항공사·여행사를 통해 사전에 명확한 안내를 받아 두시기 바랍니다. 가족·단체 구성원의 면세 한도 활용 전략을 사전에 세우면 불필요한 과세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FAQ 9. 신고서 제출 후 CBP 직원 면담 및 추가 검사 대처 방법은 무엇인가요?
신고서를 제출한 후 CBP 직원이 추가 질문이나 짐 검사를 요구할 수 있습니다. 이때는 정중히 “Excuse me” 없이도, 공손한 한국어 “실례합니다”로 응대하고, 신고한 물품 내역을 정확히 설명하세요. 물품 위치를 묻는 경우를 대비해 수하물 가방을 빠르게 열어 내부를 보여줄 준비를 해 두시면 검사 시간을 단축할 수 있습니다.
검사 과정에서 물건 파손 우려가 있는 경우 “Fragile item” 등 영어로 메모를 준비해 두거나, CBP 직원에게 파손 우려를 사전에 알리면 주의 깊게 다뤄 줍니다. 또한, 현금·귀금속 등 신고 대상 물품이 많을 때는 별도 현금 신고서(FinCEN Form 105) 작성이 필요할 수 있으니, $10,000 이상 휴대 시 사전에 신고서를 기입해 두십시오.
검사 도중 대화가 원활치 않을 경우, CBP 직원이 제시하는 간단한 영어 안내를 따라야 불이익을 피할 수 있습니다. 필요한 경우 통역사를 요청할 수 있으며, CBP 주요 공항에는 통역 서비스가 제공되므로 “Interpreter, please”라고 요청하시면 됩니다.
FAQ 10. 신고서 작성부터 통관 완료까지 효율적으로 진행하는 꿀팁은 무엇인가요?
첫째, 출국 전날 영어 키워드(“CBP Declaration”, “Customs“)를 스마트폰에 저장해 두고, 신고서 작성 시 참고하면 정확도가 높아집니다. 둘째, 영수증·환율 계산 내역·허가 서류 등을 한 권의 파일 폴더나 투명 지퍼백에 정리해 두고, CBP 직원 요청 시 즉시 제시하면 검사 속도가 빨라집니다.
셋째, 미국 입국 전 기내에서 제공되는 종이 신고서를 미리 작성해 두거나, 일부 공항 키오스크의 전자 신고 시스템을 미리 테스트하여 사용법을 익혀 두면 현장에서 당황하지 않습니다. 넷째, 여행 동선 중 세관 구역까지의 이동 경로를 미리 파악해 두면 대기 시간 관리가 수월해집니다.
마지막으로, 입국장에 도착하자마자 물통 한 병씩 들고 보안 검색대를 통과한 뒤, 세관 신고서 제출 지점 근처에서 신고서와 여권·보딩패스를 꺼내 준비하면 신고 구역에 도착하자마자 원활하게 제출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사전 준비와 요령을 통해 미국 입국 시 세관 신고 및 통관 절차를 최소한의 시간과 불편으로 완수할 수 있습니다.
위 FAQ 10가지를 참고하셔서 미국 입국 시 세관신고서 작성부터 면세 한도 활용, 검사 대처까지 한 번에 마스터하시기 바랍니다. 안전하고 즐거운 여행 되십시오!
이번 포스팅에서 정리한 미국 입국 시 세관신고서 꿀팁 및 면세 한도 활용법 관련 정보는 작성 시점 기준의 최신 정보를 바탕으로 하였으나, 이후 정책 변경에 따라 내용이 수정될 수 있음을 알려드리며, 본 포스팅은 참고용으로만 활용하시길 권장드립니다. 감사합니다.